경기 성남시가 14일 환경보호 캠페인을 위해 태평역 일대 가로수 나무에 노끈 줄로 묶어 현수막을 설치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이곳을 지나는 시민 이모 씨(60)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나무위에 줄로 감아 게시물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환경파괴까지 일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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