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옛 사명·제품명에 크라운 캡 병뚜껑 적용
내달 2일 신세계 대전서 '팝업스토어' 개최
내달 2일 신세계 대전서 '팝업스토어' 개최
충청권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鮮洋)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맥키스 컴퍼니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를 14.9도로 낮췄고 제로 슈거 제품이라 360mL 기준 열량도 298㎉에 불과하다. 이어 병도 짧고 둥그런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옛 사명과 제품명을 다시 활용하고 병뚜껑도 맥주처럼 따서 마시는 과거의 '크라운 캡'을 적용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주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한 채 다른 것들을 모두 바꿔 소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선양'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다음 달 2일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선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