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주포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관내 저소득층 거동불편자들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가정방문 머리손질 서비스를 실시했다.

주포면의 올해 특수시책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실’ 행사는 매월 취약계층 중 3~5명의 대상자를 선정, 전문가의 머리 손질 서비스와 사회복지 직원의 건강상담을 함께 추진하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총 4가구를 선정·방문했으며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최인숙(댕기버리 미용실) 원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줬다.

이선용 주포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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