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예술가 레지던시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26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유기적 협력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 등 지역 예술가 및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한 협약이라고 밝혔다.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은 ‘다각적이고 다면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로 광주광역시 양림동의 다양한 역사 스토리들이 지역 작가들과 만나 새롭게 탄생할 작품들을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이강하미술관과 대구문화재단과도 지역 예술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시기획 프로젝트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광주와 대구 두 도시 예술가들을 초청해 성남지역 예술가들과의 합동 전시를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7월에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작가의 초대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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