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농업인 농업용 굴착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농가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업용 굴착기 면허가 없어 임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100명 모집에 118명이 신청하는 등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기간은 내달부터 5월까지이며 교육비는 1인당 30만 원이다.
김재수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 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