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전 복구 완료 목표
강원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집중호우 산림피해복구사업은 산사태 피해지 101.21ha, 임도 피해지 7.19km 등에 예산 182억 원을 활용해 우기 전 복구를 완료를 목표로 2차 피해 예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설계 완료 및 공사 착공했다. 그러나 추운 기온으로 인해 공사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이전 산림피해지 복구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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