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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모아타운 안내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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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모아타운 안내상담센터 운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3.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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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도 추진
모아타운 상담센터 모습. [노원구 제공]
모아타운 상담센터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후주택 정비사업 및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도시정비 관련 전문가를 배치해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의 모아타운 사업 안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 계획이다. 구에서는 지난해 상계동 177-66, 월계동 500, 월계동 534 일대 3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 절차 등으로 주민들의 사업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상담을 위한 거점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모아타운 안내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모아타운 사업 관련한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주 3회(월, 수, 금) 월계1동, 상계2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도시정비관련 전문가가 13시부터 16시 50분까지 상주하여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한다.

시에서도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투입할 예정으로 구가 운영하는 상담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향후 상담수요에 대응해 정비사업 전문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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