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가로변 40개소에 본격적인 봄꽃 식재작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봄꽃 파종을 시작해 지난 2월까지 꽃묘 생산·관리에 들어갔으며, 3월부터 설악해맞이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단 및 원형화분에 팬지 등 봄꽃 34만 본의 식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4월에는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에 봄꽃 인공화단 조성과 잔디광장 휀스에 꽃화분 500여 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더욱더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가로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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