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삼척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원덕읍 산양리 일원에 공공임대 단독주택 11동, 공동보육시설 1동 신축,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한다.
시설조성 완료 후 2026년부터는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및 만50세 미만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공고 모집을 통해 최장 10년간 임대할 계획이다.
박상수 시장은 “삼척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농촌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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