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달여 만에 강원 속초시에 283명이 기부하며 모금액 5,000만 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 원 돌파는 속초시 출향 인사들의 애향 열기가 한몫하고 있다.
지난 1월 ‘유종국 재경속초시민회 명예회장’이 300만 원을 시작으로 ‘윤강준 강남베드로 병원장 부부’가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 ‘서울에서 수출업 기업을 운영하는 송대근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재경속초시민회 정기총회에서 ‘강광원 전 회장(16~17대)’과 ‘박윤종 신임회장(18대)’, 김남형 발전위원’이 각 300만 원씩 기부했고, 이달에는 우리전력(고성군 소재) 최용석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전국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기부하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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