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에서 안전강화유리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신분증 녹음 케이스의 도입으로 특이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민원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 2회 경찰서 등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1번 창구에 사회적 배려창구를 설치, 상부 및 바닥에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를 추가 설치해 어르신, 외국인 등 민원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기능을 강화했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강화유리설치로 특이민원에 대해 민원응대 공무원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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