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전남대학교와 ‘시교육청-전남대학교’ 간 2023년 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의회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교육협력 사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상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남대 이명규 교무처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대학간 연계 방안과 관련해 ▲대학과 연계를 통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의 요람인 거점 국립대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노재춘 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로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협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대학과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며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