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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홍콩 관광객 2000여 명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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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홍콩 관광객 2000여 명 유치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3.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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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 홍콩 여행사 3곳 방문해 협약...관광상품 개발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전 방한 시장 ‘5위’(2019년 약 70만 명)를 차지한 홍콩을 방문,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별·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초 주요 홍콩 여행사 팸투어에 이어, 트래블 피버(Travel Fever),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트래블 익스퍼트(Travel Expert) 등 홍콩현지 여행사 3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 여행사와 개별·특수목적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섬, 트레킹, 축제(INK·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883 맥강(맥주+닭강정) 이벤트 연계 상품 등으로 홍콩 관광객 2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홍콩 인구는 약 700만 명이나 연 2회 해외여행을 다닐 만큼 아시아에서 가장 성숙한 관광시장으로, 작년 말 국제관광 재개 이래 올해 1월 약 2만3천 명(방한 4위)의 홍콩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있어 방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특히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다.

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민선8기 유정복 시장 취임 1주년에 맞춰 대규모 해외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류 문화·체험에 관심이 높은 홍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트레킹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인천 고유의 상품 출시와 함께 제물포르네상스를 여는 서막으로 6월 30일 ‘(가칭)1883맥강축제’에 홍콩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을 유치하고, 본격적으로 인천 관광의 물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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