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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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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3.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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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동천폭포 인근서 산수유 등 8060본 식재
"다양한 볼거리제공·미세먼지 저감 효과 톡톡"
사진은 철쭉동산. [군포시 제공]
사진은 철쭉동산.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수유와 팥배나무, 영산홍, 자산홍 등 8060본의 나무를 심었다.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이날 심은 영산홍과 자산홍은 8000본으로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수유와 팥배나무 60본도 같이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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