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홍보물. [원주시 제공]](/news/photo/202303/947606_638187_5510.jpg)
강원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44회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 등록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누르면 적립된다.
현재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1,000원(44회)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청년층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금액이 월 최대 1만 5,400원으로 상향됐다. 이달부터 저소득층 적립 금액도 최대 3만 800원까지 확대된다. 오는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60회,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11개사로 늘어난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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