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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신기록 세웠다…광화문서 1만2263명 태권도 단체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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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신기록 세웠다…광화문서 1만2263명 태권도 단체 시연 성공
  • 임현찬기자
  • 승인 2023.03.2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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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태권도 단체 시연에 성공해 새로운 월드 기네스 기록이 세워졌다.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1만2천533명이 참가자들이 태극 1장 월드 기네스 단체 최다 시연에 도전해 이 중 1만2천263명이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4월 21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에서 8212명이 태극 1장 단체 시연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전갑길 이사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태권도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장상 전 국무총리 등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 30여명의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펼쳐졌으며 노후화한 현 국기원 건물의 이전과 건립을 위한 모금도 진행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초대형 행사를 준비하고 안전에 대해 고민하며 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전 국민과 함께 가슴 벅찬 단체 시연을 보며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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