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7일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의심 질환 관리 등을 위해 한양대병원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급식종사자 외에도 교육 행정의 현업 종사자들(미화, 시설 등)의 직업병 의심 사례도 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한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지역별 거점 병원이 중심이 돼 해당지역 의료기관과 협조해 근로자들의 직업병 관리와 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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