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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추경 1조 1091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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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추경 1조 1091억 원 확정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03.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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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827억 원 증가
공약사업·현안사업 중점 편성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당초 예산보다 827억 원이 증가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1조 1091억 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 498억 원으로 762억 원(7.8%) 늘고, 특별회계 593억 원으로 65억 원(12.3%)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은 총 1천 30억 원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장 공약사업에 관한 예산 203억 원이 대폭 삭감돼 최종 827억 원으로 확정됐다.

삭감사업으로는 드론·항공산업예산 76억 원, 남원 FAI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개최 준비와 관련된 드론 레저 스포츠스타디움 건립비 100억 원과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과 관련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비 14억 7천만 원, 공무원 후생복지와 관련된 포상금 예산 1억 2000만 원, 고령화 추세를 대체하고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원푸드 추진예산 1억 5000만 원 등이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사업으로 ▲미래도시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9억 원 ▲남원읍성 북문 복원 및 발굴조사 2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 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 원 ▲인재학당 건립 59억 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14억 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 11억 원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사업 2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12억 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5억 원 ▲ 가뭄대책사업 11억 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5억 원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지원 10억 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8억 원 ▲저소득층 취약노인 긴급 난방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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