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2개교 대상 실제상황 대비 교육
경기 여주교육지원청과 남한강 썬밸리호텔&워터파크(이하 썬밸리호텔)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존 수영과 교육협력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썬밸리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민문기 남한강 썬밸리호텔&워터파크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총 22개교 초등생의 생존 수영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교육 발전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현한다.
한관흠 교육장은 “전 여주시민과 기업인이 ‘내가 교사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여주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내실있고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남한강 썬밸리호텔&워터파크 대표이사는 “배움이 경계를 넘어 학교 밖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으로서 청소년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어른으로서 더 많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강 썬밸리호텔&워터파크는 지난해 11월에도 여주 관내 3, 4학년을 대상으로 23교 중 20교가 초등 생존수영교육을 6차시씩 이수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활동 지원과,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경기관광고와 여주자영농고를 방문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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