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예산 대비 2070억 증액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강원 삼척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070억 원을 증액한 8291억 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위주로 구성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36억 원 ▲관광휴양형 RE100뉴딜타운 조성 20억 원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 44억 원 ▲복합노인복지관 신축 40억 원 ▲도서관 확충 31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 경기 부양과 기반SOC 투자,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사회안전시스템 구축 사업비 등도 최대한 반영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확대 17억 원 ▲각종 일자리 사업 38억 원 ▲에너지, 농축산, 교통 등 각계각층 지원사업 195억 원 ▲SOC투자 968억 원 등이며 이번 추경안은 내달 3일 본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공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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