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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방한 관광객, 지난달 이어 일본 또 1위...출국 여행객 17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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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방한 관광객, 지난달 이어 일본 또 1위...출국 여행객 172만명
  • 김지원기자
  • 승인 2023.03.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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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47만9천명…지난해 동월 대비 379% 증가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한 외래 관광객이 47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79.3%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에서 3117% 급증한 9만4천명이 방문해 1월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이는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항공편 증편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한일 항공편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180.9% 증가했다.

대만이 5497% 증가한 4만8천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만의 연휴기간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미국(4만6천200명), 중국(4만5천900명), 베트남(2만8천800명) 등의 순이었다.

중국은 지난달 18일 한중 상호 간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돼 지난해 동월 대비 173.9% 증가했다. 또한 홍콩(1만6천명)은 관광객 증가율이 5869%에 달했다. 홍콩은 귀국자 자가 모니터링이 완전히 폐지되고 입국 후 공공장소 출입이 허용된다.

올해 1~2월 누적 외래 관광객은 91만4천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2.4% 증가했다. 일본이 16만1천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달 해외로 출국한 우리 여행객은 지난해 동월 대비 1430% 증가한 172만5천명이다. 지난 1월(139만3천명)보다도 33만명 넘게 늘어난 결과다. 

[전국매일신문] 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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