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올해 3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6대 추진과제를 설정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했다. 

6대 추진과제는 ▲기업 성장 지원-일자리 창출 연계 강화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 대응 ▲농어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 재취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시가 일자리 창출 정책의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4년간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1%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과 연계한 계획으로 이번 세부계획을 통해 건강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공개된 지역별고용조사 통계에 따르면 시는 2022년 하반기 취업률 70%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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