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이 6일 춘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

한효진 개원 6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효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국 효문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깊이있게 논의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포럼의 사회는 충남대학교 김세정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무형문화유산 이해와 활용((사)문화유산 창의공간 대표 금기형, 한국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의미(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학예연구관 임승범)로 이어졌다.

토론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이상균 연구진흥실장, 목원대학교 역사학과 류용환 겸임교수, 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 박성관 과장, 前충남도청 문화관광국 이성우 효학박사가 참여하여 전문가와 행정가의 입장에서 효문화의 미래에 대하여 토론했다.

포럼에서는 한국 효문화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인류무형유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효진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참여자 모두가 공감했다.

김기황 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여섯 살이 된 한효진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며,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孝)가치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효실천 시민운동 전개와 함께 칭찬·감사의 생활화로 효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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