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스마트 수거함 설치…IoT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상태바
동작구, 스마트 수거함 설치…IoT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4.07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종량제용 수거함 11개소 설치, 폐기물 즉시 배출 수거
상도1동에 설치된 일반종량제 봉투용 스마트 수거함[동작구 제공]
상도1동에 설치된 일반종량제 봉투용 스마트 수거함[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일반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수거함은 용량 240ℓ 2개, 660ℓ 9개로 총 11개다.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상시 배출할 수 있다. 감지 센서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장착돼 쓰레기 적재량과 위치정보를 수거원에게 자동으로 전달하고, 수거원은 적재량 확인 후 쓰레기를 즉시 수거한다.

해당 수거함 설치로 정해진 배출시간(오후 5시~오후 10시)에만 배출 가능했던 주민 불편은 물론, 쓰레기가 수거될 때까지 발생했던 악취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설치장소는 단독․다가구 및 빌라지역 중 폐기물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곳이며 스마트 수거함 주변의 청결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광고판과 휴지통을 접목한 ‘스마트 가로 휴지통’ 설치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오늘은 플로깅 Day’추진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올해 스마트 수거함을 시범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