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개방화로 불편 없이 이용 감사“
일부 시민의식 결여 행동 등 문제점 해결은 과제로
일부 시민의식 결여 행동 등 문제점 해결은 과제로
공항철도(주) 운서역이 화장실 및 분수대 광장 개방으로 주민들이 편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운서역은 2007년 3월 개통 이후,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등 도시 성장의 구심점이 될 잠재력이 높다.
또 삼형제 섬이라 불리는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등 바다 여행과 중구 영종도 백운산 등산 여행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역사 주위에는 먹자골목과 오피스텔, 호텔 등이 위치, 저녁에는 화려한 도시야경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종사자, 오피스텔 거주민과 인근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용이 빈번한 편이다.
하지만 운서역 직원들의 철저한 관리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지난해 하루 평균 1만4352명이 이용하는 가운데 일부 취객들의 토사물이나 시민의식이 결여된 몇몇 사람들이 온갖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인근 오피스텔 거주민들의 가정용 폐기물까지 불법 투기가 심해 어려움이 항상 많은 편이다. 이에 안내문도 붙이고 캠페인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이금진 운서역장은 ”최적의 환경으로 중구 운서역 주위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이금진 역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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