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식 대표 "혼자 소장하기 아까운 골동품 많은 분과 공유하고파"
1852년산 재봉틀 등 6개국에서 구입한 800종류 제품 전시
1852년산 재봉틀 등 6개국에서 구입한 800종류 제품 전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에 소재 재봉틀박물관카페가 지역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재봉틀박물관카페는 설동식 대표가 15년 전부터 7억 원을 투자해 2년 전 박물관 카페를 오픈했다.
특히 이 카페에는 6개국에서 구입한 300개의 재봉틀 및 다리미 받침대 등 800종류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내부는 60평 규모의 매장으로 꾸며져 최고 오래된 재봉틀은 1852년식(영국산)부터 최근 1959년식(영국산) 재봉틀로 구성돼 있다.
또 200년 가량 된 엔틱 축음기와 고풍의 저울도 전시돼 있다.
설 대표는 "처음 골동품 수집이 취미라서 하나 둘 모으다 보니 현재에 이르렀다"며 "혼자 소장하기가 아까워 모든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박물관카페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태우 시민기자
Lee_T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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