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12일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동부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은 교수・학습 및 교육활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동부지역 중학교 교사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업과 교육활동 영역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선택적 컨설팅 장학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자율적인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에서 시작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챗GPT활용’이라는 주제로 AI 선도 교사인 충남중학교 박정미 강사의 특강에 이어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실제 활용하고 있는 AI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항상 동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장학지원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지원청은  장학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학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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