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지난 1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는 전날 국가정원에서 100만 번째 입장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39분 동문으로 입장해 100만 번째 입장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순천에 거주하는 류혜원(25)씨와 여수에 거주하는 김승원(27)씨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과 가족들이 꽃도 너무 많아지고 예뻐졌다고 하셔서, 마침 휴무라 놀러 오게 됐다”며 “오늘 받은 상품권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이벤트로 보답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커플에게는 순천농협이 후원한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정원드림호 투어권이 지급됐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