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관광객 1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3개 산꽃 술래길에서 진행된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되며 준비된 상품이 조기 소진됐다.
군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변 도로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등의 조치로 산꽃술래길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가 개최된 보곡산골은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매해 입소문이 더해져 전국적인 봄꽃명소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장소”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산의 아름다운 봄의 매력을 흠뻑 느끼셨길 바란다”고 발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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