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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748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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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748억 원 편성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4.1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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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강화·광주형 미래교육 중점
광주시교육청사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사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748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02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3억 원, 자체수입인 학교회계전출금반납금 68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34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편성액은 1153억원으로 세입재원 748억 원 대비 부족분은 기금적립금으로 활용할 재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96억 원 등을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우선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에 96억 원을 투자한다.

학부모부담 교육비 경감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오는 9월부터 만 5세아 1인당 월 10만 원씩 4개월간 총 24억을 지원한다. 냉난방비도 한시적으로 20만 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모든 공립유치원에는 ‘AI 체험실’ 및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38억을 편성했다.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는 28억 원을 투입해 유아놀이중심의 실외 놀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 돌봄유치원 8개원, 저녁 돌봄유치원 9개 원을 추가 편성 확대한다. 초등돌봄교실운영비와 돌봄교실환경개선사업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형 AI 미래교육 구축에도 70억 원을 반영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AI·SW 교육, AI·SW 학생체험활동 지원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AI홈워크시스템 구축·개발과 IT기업 및 대학과 연계된 중·고등학교 AI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 광주교육정보망 진단정책 연구 등 다양한 정책연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AI홈워크 시스템은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학습분석을 통해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38억 원을 편성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시설환경, 환경위생관리 등에도 805억 원을 배정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33억 원(6교), 맘 편한 화장실조성 133억 원(118교), 제로에너지스쿨 조성 190억 원(44교),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12억(53개교), 외부 치장벽돌 수직연속벽 보강 15억 원(17교) 등에 투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유아교육 강화와 광주형 미래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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