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군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도록 소싸움 대중화에 앞장"
경북 청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렸던 '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3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 민속소싸움의 체급별대회 결과 소태백 밀양 강상기의 왕검성이, 대태백 김해 김두만의 흑곰, 소한강 대구 서갑용의 임해, 대한강 청도 최진호의 화랑, 소백두 청도 이승현의 여포, 대백두 함안 하석구의 환타가 각각 체급별에서 우승했다.
김하수 군수는 “4년 만에 개최된 청도소싸움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되며 청도가 명실상부 소싸움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청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된 만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소싸움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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