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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미사·위례지구 교통개선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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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미사·위례지구 교통개선 팔 걷었다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3.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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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미사, 시내버스 증차·순환형 노선 신설
위례지구 시내버스 노선 신설…복정역과 연계
경기 하남시가 ‘미사·위례·감일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 하남시가 ‘미사·위례·감일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 하남시가 ‘미사·위례·감일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해당지역이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된 이래 약 6개월간 하남시, 대광위, LH 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미사지구는 5호선 미사역, 상일역 경유하는 81번 시내버스를 2대 증차하고 중앙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며,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이동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위례지구는 북위례 하남지역에서 장지터널을 이용 최단거리로 가락시장역(3, 8호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7대 신설하고, 위례에서 8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6대 신설한다.

감일지구는 인근 잠실역, 올림픽공원역, 거여·마천역, 복정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 35번 각 1대 증차, 시내버스 38번을 2대 증차예정이며, 3, 5호선 오금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87번 노선을 6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89번의 노선조정을 진행하며 이와 연계해 감일지구 남측 버스정류장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남 감일 및 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도 6대 운영해 촘촘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광역교통보완대책이 단계별로 차질없이 이행돼 신도시 주민들이 교통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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