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작품 ‘밀수’가 올 여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범죄 활극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닥뜨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베테랑'(2015)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영화다.
앞서 '모가디슈'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7월 관객 361만여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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