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경기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은 제28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반성장추진위의 명칭과 관련해 포괄적이고 거부감 없는 합리적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시민을 상대로 홍보 또는 중요한 정책적인 성격을 뛸 경우 시민들이 그 명칭만 들어도 사업내용을 대략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 명칭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만안구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타운, 동안구에는 대기업 또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중심타운을 조성한다면 두 지역의 경제적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라는 용어보다는‘신성장 전략위원회’또는‘미래의 안양발전 허브 프로젝트’등과 같이 포괄적이고 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용어가 더 어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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