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9명보다 4.5배↑
어린이집·학교 등 順 발생
어린이집·학교 등 順 발생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가 30건 355명으로 전년 동기 4건 79명 대비 약 4.5배라며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민 홍보, 식중독 발생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