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240시간 교육진행
강원 정선군은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은 올해에는 총 2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이론·실기 등 총 2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21년 4월 정선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 허가를 받아 사회복지법인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8명, 2022년 18명 등 총 36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배출을 통해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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