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내달 5일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너희가 꿈꾸는 오늘, 세종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푸드트럭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으로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장애물 에어바운스, 물총놀이존, 유아풀장,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구안의 곤충마을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한국전통놀이 체험, 훈민정음탐험단, 낭만 사진출력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도 함께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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