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동 전망대 인근 높이 65m 6월 완공
해안 절경 한눈에…다양한 체험시설 등
해안 절경 한눈에…다양한 체험시설 등
충남 홍성군이 서부 해안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홍성스카이타워가 베일을 벗었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 조성에 이어 기존 속동전망대 인근에 높이 65m의 홍성스카이타워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홍성스카이타워에 발맞춰 노을쉼터 조성과 주차장 확보를 위한 군도 18호선 선형 개량사업도 8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천수만과 접한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이 65m의 미적인 감각이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수직 타워로 만들어진다.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리아스식 해안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상부에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스카이타워 완성에 이어 관광도로 개발, 야관경관 명소화 사업 등 서부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최근 130여억 원을 투입해 네트 어드벤쳐 놀이시설, 화려한 조명시설을 갖춘 분수 광장, 트릭아트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을 조성했다.
가족 관광객을 위한 네트 어드벤쳐 놀이시설은 온비드 입찰을 통해 운영업체 선정 후 5월 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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