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영종2동·개항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박차
상태바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영종2동·개항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0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유·무의주민 “용유 제2청사, 행안부 특별교부세·시 특별조정교부금, 구 예산 확보해 신축 필요” 촉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예산 확보로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가칭)영종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개항동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용유동에는 향후 영종구 분구를 대비, 현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제2청사’ 신축을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의 주민자치 실현 및 청소년 이용시설을 위한 율목동 주민편익시설건립은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공사 준공에 적극 나섰다.

구는 사업예산 63억3300만 원(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 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포함)을 들여 율목동 244-8(옛 BBS건물 부지)에 지상 1~5층 규모(대지 1229.5㎡, 건축면적 532.51㎡, 연면적 1594.42㎡)로 주민자치센터 및 청소년 이용시설을 2021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어 영종1동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맞춰 내년 1월 1일 (가칭) 영종2동 분동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 및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가칭)영종2동행정복합센터(사진)를 신축 중에 있다.

구는 2020년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중산동 1912-4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200㎡, 건축연면적 2998㎡)로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을 107억 원을 투입해 공사 중이다.

사업예산은 2021년 4월 생활SOC 복합화 공모 신청으로 국비 10억1200만 원, 같은 해 12월 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작년 4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했다.

개항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은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북성·송월동 통합이 2021년 7월 1일 완료되는 것과 동시에, 같은 날 개항동이 개청함에 따라 주민들의 접근성, 편리성, 시인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 이상의 청사 신축을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지난해 8월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송월동2가 4번지 일대 동화마을 공영주차장 부지7394㎡(주차장 5122㎡, 공공청사 2194㎡, 기타 78㎡)에 97억 원을 들여 지상 1~ 3층(주차장), 지상 4~5층(행정복지센터)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정교부금 교부현황(2021년 결산기준)에 따르면 중구는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 10억 원을 비롯 송월초와 신선초교 다목적강당 증축에 각각 6억 원,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 12억 원,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 20억 원, 구읍뱃터 15호 광장 리모델링 4억5천만 원,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와 영종2동행정복합센터 구축에 각각 15억 원,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 6억7600만 원, 도원체육관 일원 도로개설 2억3천만 원 등 모두 19건에 116억7400만 원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은 율목동의 열악한 문화·복지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이라며 “(가칭)영종2동행정복합센터 신축의 경우 영종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가칭)영종2동 분동을 통해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어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문화복지 공간 확충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거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항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소규모 행정동 통합에 따른 주민 숙원사업 시행으로, 지역공동체 형성 강화는 물론, 청사 신축에 따른 공간 활용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주민 만족도를 증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