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야구 대회중 가장 긴 역사...전국 101개팀 출전 6일간 열전 돌입
결승전 TV제작 형식 중계 및 최첨단 영상 기반에 기록서비스 국내 첫 제공
결승전 TV제작 형식 중계 및 최첨단 영상 기반에 기록서비스 국내 첫 제공
강원 양구군은 '2023 제10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양구군 하리야구장 포함 7개 야구장에서 총 101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3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특별 후원하고 아프리카TV, 도미니온(DOMINION), 스톰베이스볼, 핀스포츠, 와니엘-디아멍 등이 후원한다.
특히 오는 10일 유소년청룡(U-13) 결승전 등 두 게임을 아프리카TV를 통해 TV 제작 방식으로 생중계로 전국에 방영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최첨단 영상을 기반으로 한 ‘마인볼’ 기록서비스가 제공되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나만의 영상기록'을 소유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이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매년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주간에 양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곰취축제와 함께 열리는 유소년야구 축제가 벌써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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