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성군 서부면 해안가 희망의 빛 밝힌다
상태바
홍성군 서부면 해안가 희망의 빛 밝힌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3.05.0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간경관명소 조성사업 선정 50억 확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도 20억 확보
서부해안 야관경관 조감도. [홍성군 제공]
서부해안 야관경관 조감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서부면 해안가를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군은 2023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임해관광도로, 노을전망대, 어사리노을공원 등 약 3km 구간을 빛의 테마로 잇는 야간 이벤트 경관시설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서부면을 새로운 관광벨트화 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사업을 반영했으며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25년까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죽도·어사항·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해 서부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부면 해안에 도입되는 야간 경관시설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 빛의 길을 조성해 서해안 지역의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최근 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55,000㎡ 규모에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 놀이시설, 어린이 놀이공원, 트릭아트 존 등 매력적인 테마를 갖춰 완성한 남당항 해양공원·축제광장과 함께 야간경관 시설을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MZ세대 등 핵심 관광층의 유입을 위해 서부면을 차별화된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조성하겠다”라며“대형산불피해로 위축될 수 있는 서부면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여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