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관내 도시계획도로·공원·녹지 등 시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72개소에 대해 축소 또는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포시는 그 동안 많은 민원이 발생된 장기미집행시설 중 김포시의회에서 해제를 권고한 13개소와 ‘도시관리계획수립지침’의 개정에 따른 녹지지역내의 완충녹지 축소 또는 폐지 15개소와 이면도로 41개소, 기타 3개소 등 총 72개소에 대해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으로 도로 48개소 약 37만㎡, 공원 4개소 약 6만㎡, 녹지 20개소 약 46만㎡가 축소될 예정으로, 시는 관련부서·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윈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올해 하반기 중 최종 결정한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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