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간담회…독일 진출 전략 논의 등
![금산군-이지쿡아시아 인삼제품 개발 및 판매 MOU 체결 모습. [금산군 제공]](/news/photo/202305/956207_647288_5730.jpg)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유럽진출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등 6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 판촉전 개최 및 이지쿡아시아 제품개발 협업 MOU 체결, 도르스텐‧에센시 우호 협력 등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열린 별무리학교 학생 음악회에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재독동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제품 홍보방안 및 유럽 도소매상 파트너 연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센시 방문. [금산군 제공]](/news/photo/202305/956207_647289_431.jpg)
2일에는 바트홈부르크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유럽 홍보‧판촉 행사 오픈식에 참석해 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3일차에는 베를린에 소재한 리서치 조사 기업 123factory를 방문해 독일 현지 시장현황 및 금산인삼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독일 NRW주 발스로데 인삼투어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하고 인삼 홍보 및 협력 교류를 위해 도르스텐‧에센시 등을 방문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전라남도 해외출장소 등에서 무역 교류 협력 요청 및 유럽진출 성공 논의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도르스텐시 방문. [금산군 제공]](/news/photo/202305/956207_647290_545.jpg)
특히 지난 6일 에센시에서 열린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금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며 독일 대도시 및 프랑스, 네덜란드 등 도시와의 친선 교류를 확장해 유럽 전역에 금산인삼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아시아를 넘어 금산인삼 유럽진출 및 문화예술 및 산업 경제 교류 본격화를 위해 이번 유럽 방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이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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