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열 번째 미니음반 'FML'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아티스트 100' 등 4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Super)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 지난주 63위보다 26계단 올라 37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 455만214장으로 K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이현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