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외사자문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부천시성문화센터 후원으로 참석한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유도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가정 내 예절 교육도 실시했다.
한 다문화가정의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희정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체류 외국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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