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A(32)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모텔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오전 11시께 "마약을 했는데 자수하고 싶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A씨를 입건하고 다시 소환해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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