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대 방역차량 신규 구입·교체, 1동 1방역차량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최근 새마을 방역봉사대가 구의공원에서 발진식을 갖고 방역활동 시동을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발진식에는 새마을단체장과 15개 동 협의회장,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결의문을 외치고, 각종 전염병을 예방해 쾌적한 생활환경, 녹색광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는 6대의 방역 차량을 신규로 구입‧교체해 15개 전 동에 방역차량이 배부돼1동네 1방역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각 동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구성, 회원수는 총 503명이다.
방역봉사대는 매주 목요일을 ‘광진구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매주 2회 이상 동별 3인 1개조를 구성해 권역별 순회 방역을 실시, 시장 골목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활동에 있어 건강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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