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청 여자볼링팀 김희순 감독이 2023년 국가대표 여자볼링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대한볼링협회는 지난 11일 제2차 이사회를 거쳐, 2023년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확정했으며, 2023년 국가대표 여자볼링팀 감독으로 횡성군청 김희순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희순 감독은 선수 시절 다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부산 남구청 감독(2012~2013년), 국가대표 코치(2012~2015)를 거쳐, 2016년 횡성군청 여자볼링팀 창단과 함께 감독직을 맡아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체육 분야 최고등급 훈장인 대한민국 체육훈장‘청룡장’을 수상한 바 있다.
횡성군청 여자볼링팀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김희순 감독의 지도 아래, 각종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희순 감독은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표팀과 더불어 횡성군청을 올해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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