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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물류망 이용 산나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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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물류망 이용 산나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4.14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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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방우정청이 봄철 산나물 본격 출하 시즌을 맞아 지역농가와 손잡고 농가소득증대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도 내 지역별 산나물 출하 시기는 양구 곰취가 제일 먼저 3월 말부터 시작하고 평창·인제·태백 곰취는 4월 초·중반에 출시된다. 고원지대는 출하시기가 다소 늦은 편이나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 쌉쌀한 맛과 향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선의 보릿고개와 함께 곤드레나물이 출시돼 부드럽고 순한 맛을 내며 쌈으로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은 도내 각 지역에서 이 시기에 생산·판매된다
 강원지방우정청은 본격적인 산나물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180여 개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한 산나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와 함께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협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농산물 판매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곰취 나물절임, 곰취와 삼겹살 세트, 곰취냉면 등 지역농가와 산업을 연결한 우편주문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우정청 관계자는 “봄철 산나물 등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올해는 약 30만 건에 60억 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봄철 대표적인 강원지역 청정 무공해 산나물은 종별 및 중량에 따라 1만 3000원에서 3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은 강원도 내 각 지역 우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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