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성인 인구 29만 4540명 중 65.1% 애용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여민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0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816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9만 4540명(2023년 4월 기준)의 65.1%에 해당해 시민의 절반 이상이 애용하고 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지역화폐 여민전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 확대하여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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